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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겨울은 전국이 눈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도시에서 눈길을 자주 다닌 차들은 차량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눈을 녹이기 위해 당국은 도로에 염화칼슘이나 소금을 뿌리기 마련인데 이 같은 물질들이 자동차 수명에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염화칼슘은 석회석을 가지고 탄산소다를 만든 뒤 생기는 부산물로, 두께 1㎜ 정도의 얇은 조각으로 되어 있다. 염화칼슘을 도로에 뿌리면 공기중의 수분을 흡수하면서 염화칼슘이 먼저 녹는다.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므로 눈이 녹게된다. 소금도 똑같은 기능을 발휘하지만 염화칼슘보다 효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10%들어간 물은 빙점이 섭씨 영하 7도이고 20%이면 영하 15도이다.
 염화칼슘이나 소금은 빙판길을 녹이는데 탁월하지만 이들 물질속에 포함된 염소(CI)는 자동차의 밑부분을 빨리 썩게 만드는 부작용도 크다.
 따라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제일 먼저 세차부터 해야 하는데 이때 고압 증기세차를 하는 것이 좋다.
 흙먼지와 뒤범벅이 되어 달라붙어 있는 염화칼슘은 웬만한 물 세차로는 깨끗이 닦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세차를 한 다음에는 차체의 손상여부를 살펴 손상된 곳이 있으면 정비공장에 의뢰, 판금이나,도장을 다시 해주도록 한다.
 요즘 차들은 엔진이 망가져서 사용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차체의 부식 때문이다.
 또한 차내의 먼지 제거와 따뜻한 날 차내의 일광욕을 하여 냄새 제거를 병행하도록 한다. 자동차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비결은 이처럼 차를 깨끗이 유지 시켜주는 것. 군부대 수송부에 걸려있는 닦고, 기름치고, 조이자는 말은 차를 고장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첫째 조건이다.

☞ 자료제공 :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인천지부(833 -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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