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도화1동 주민자치센터 독후감 경진대회 수상작
좋은 책을 읽어 배가 부른 느낌
- ‘후박나무 우리집’을 읽고(초등부 최우수)
이민진(남부초·4)
자기 고향을 이야기하는 우리 집 꽃밭의 꽃과 나무들, 감이 주렁주렁 열리는 저만의 후박나무 집과 가족들, 친구들, 학교와 마을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지은이라는 친구에게 솔직하고 용기 있는 모습을 배우고 매일 학교에 가는 길에‘망태산’언덕도 넘는 저의 모습이 바쁩니다. ‘별장지기’수현과 지은이와 삼총사가 되어 멋진 얘기들을 상상하고 연극도 하며 우정도 나누었습니다.
아빠는 어렸을 적 자라던 얘기들을 해 주셨습니다. 학교 다니는 길, 박우물 거리에서 닭 잡던 모습을 생생하게 얘기기도 해 주시고 고소한 참깨를 집어 먹고 참기름을 짜던 기름집과 목욕탕 얘기들…….
철물점을 하시는 진영이네 아빠에게 공구의 이름과 쓰임새도 배우고 지선이 할머니와 같은 반 선우네 가족과 한 지붕 네 가족의 북적북적한 집!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으신 선우 아빠도 무섭지 않고요.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세상을 살아야 한다며 가르치시는 멋진 선생님! 남녀가 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자기가 잘 하는 것, 자기에게 맞는 걸 발전시켜나가 모두가 행복하고 서로 돕는 일을 하자고 하시는 선생님! 정말 멋져요.
지은이네 가족과 설악산 콘도로 여행도 떠났습니다. 가는 길에 봉평에 들려 메밀도 꽃도 보구요.
선우네 엄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픔을 함께 겪고 도와주는 친구들과 이웃들은 제게 가족의 소중함과 슬픔을 나누어 가지니까 없어지고 기쁨을 나누니까 한층 더 두터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엄마의 대사 중에서 멋진 글귀가 있었습니다. “사랑한다는 건 그런 거거든 상대방이 가진 좋은 면, 좋은 조건 뿐 아니라 나쁜 면, 나쁜 조건도 다 감싸 안는 거 말이야.”
후박나무 우리 집의 연하는 제게는 언니의 이미지 보다는 제가 생각하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추억들과 그림으로 초대해 주는 수호천사였습니다. 가을에 주렁주렁 열리는 감을 따듯 멋진 글귀와 장면들이 홍시가 되어 제게 먹혔습니다. 배가 부릅니다.
친구들의 마음과 입장을 생각하는 아이로, 선생님을 좀 더 이해하고 존경하는 아이로, 부모님의 애정과 사랑을 느끼는 아이로, 할머니, 할아버지의 내리사랑과 온유함을 아는 아이로, 동생을 돌보며 멋진 누나가 될 아이로, 후박나무 우리 집 책은 저에게 아버지의 시절과 현재 제가 누리고 알아가는 세상을 연결시켜주는 끈이 꿈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책이 두꺼우면 와락 겁부터 나고 왠지 답답했었습니다. 지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내 안에 있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은 행복한 아이라서 기쁩니다.
좋은 책을 읽어 배가 부른 느낌
- ‘후박나무 우리집’을 읽고(초등부 최우수)
이민진(남부초·4)
자기 고향을 이야기하는 우리 집 꽃밭의 꽃과 나무들, 감이 주렁주렁 열리는 저만의 후박나무 집과 가족들, 친구들, 학교와 마을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지은이라는 친구에게 솔직하고 용기 있는 모습을 배우고 매일 학교에 가는 길에‘망태산’언덕도 넘는 저의 모습이 바쁩니다. ‘별장지기’수현과 지은이와 삼총사가 되어 멋진 얘기들을 상상하고 연극도 하며 우정도 나누었습니다.
아빠는 어렸을 적 자라던 얘기들을 해 주셨습니다. 학교 다니는 길, 박우물 거리에서 닭 잡던 모습을 생생하게 얘기기도 해 주시고 고소한 참깨를 집어 먹고 참기름을 짜던 기름집과 목욕탕 얘기들…….
철물점을 하시는 진영이네 아빠에게 공구의 이름과 쓰임새도 배우고 지선이 할머니와 같은 반 선우네 가족과 한 지붕 네 가족의 북적북적한 집!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으신 선우 아빠도 무섭지 않고요.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세상을 살아야 한다며 가르치시는 멋진 선생님! 남녀가 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자기가 잘 하는 것, 자기에게 맞는 걸 발전시켜나가 모두가 행복하고 서로 돕는 일을 하자고 하시는 선생님! 정말 멋져요.
지은이네 가족과 설악산 콘도로 여행도 떠났습니다. 가는 길에 봉평에 들려 메밀도 꽃도 보구요.
선우네 엄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픔을 함께 겪고 도와주는 친구들과 이웃들은 제게 가족의 소중함과 슬픔을 나누어 가지니까 없어지고 기쁨을 나누니까 한층 더 두터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엄마의 대사 중에서 멋진 글귀가 있었습니다. “사랑한다는 건 그런 거거든 상대방이 가진 좋은 면, 좋은 조건 뿐 아니라 나쁜 면, 나쁜 조건도 다 감싸 안는 거 말이야.”
후박나무 우리 집의 연하는 제게는 언니의 이미지 보다는 제가 생각하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추억들과 그림으로 초대해 주는 수호천사였습니다. 가을에 주렁주렁 열리는 감을 따듯 멋진 글귀와 장면들이 홍시가 되어 제게 먹혔습니다. 배가 부릅니다.
친구들의 마음과 입장을 생각하는 아이로, 선생님을 좀 더 이해하고 존경하는 아이로, 부모님의 애정과 사랑을 느끼는 아이로, 할머니, 할아버지의 내리사랑과 온유함을 아는 아이로, 동생을 돌보며 멋진 누나가 될 아이로, 후박나무 우리 집 책은 저에게 아버지의 시절과 현재 제가 누리고 알아가는 세상을 연결시켜주는 끈이 꿈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책이 두꺼우면 와락 겁부터 나고 왠지 답답했었습니다. 지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내 안에 있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은 행복한 아이라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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