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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인어'였던 최윤희씨가 제1회 ‘최윤희배'전국꿈나무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최씨는 인천YMCA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일산에서 매일 인천으로 출근을 한다. 피곤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기본 체력이 보강 되어있어 무리는 없을 거라고 자신 있게 입을 열었다. 선수 시절의 강인함을 그대로 느껴진다.

1982 뉴델리 아시아경기에서 3관왕, 1986서울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최씨는 연세대에서는 석사학위(사회체육)를 받았고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아쿠아틱센터에서 미국 선수들을 지도하고 2005년에 스포츠 외교 전문 인력에 선발되어 미국에서 2년간 공부했다.

“미국선수들은 평일에는 공부하면서 수영을 하고, 대회 출전이 훈련보다 기량을 더 향상 시키기 때문에 주말에는 대회를 갖는다." 이젠 우리도 지도방법이 바뀌어야 한다 "며 올해부터 수영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미국의 킹카운티에는 600여개의 클럽이 있어 미국이 스포츠 강국인게 엘리트 중심이 아닌 국민 중심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실감했고, 미국에 있으면서 지도자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아이들 중심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가르쳐야 함은 물론이며, 선수 또한 누구나 자기 이름을 건 대회를 만들고 싶은 꿈들은 다 가지고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최씨는 가수인 남편 유현상씨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아주 행복하다고 했다.

이번 대회를 지켜보면서 초등부 어린선수가 레이스차이가 너무 벌어져 포기 할만도 한데 온 힘을 다해 레이스를 끝까지 지켜 나가는 것을 보고 최씨는 “선수는 저렇게 해야 해" 하면서 뜨거운 응원에 박수를 보냈다. 어린 선수지만 선수누구에게나 선수로서 기본 정신을 일깨워주는 교훈을 남겼다.

박태환(경기고), 정슬기(연세대)를 보고 한국 수영도 세계를 제패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 했고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해 유능한 선수들이 더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라의 미래는 어린이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2014인천 아시아경기 유치를 기념하고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인천시와 함게 대회를 만들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기위해서는 유능한 선수들이 인천으로 이사를 올 수 있도록 수영의 메카로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있었다".

우리 꿈나무들이 나날이 기량을 향상시켜 21세기 체육 강국, 스포츠 강국으로 작은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
<노점순 기자>
bogakho@namgu.inch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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