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학산문화원은 2006년부터 노인문화예술교육의 연극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극단을 형성해 지역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적 소외의 대상이었던 어르신들이 직접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는 경험은 개인의 성취감을 넘어 지역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금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처음, 연극을 배우고 만들어가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연극교육과 창작을 거듭하며, 삶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작품에 담아내어 관객과 언론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실버극단 ‘학산’. 단원은 15명으로 첫 번째 창작극 ‘인생’에 이어 ‘백만송이 장미’,‘미워도 다시한번’을 거쳐 올해부터는 신작 ‘가족’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새로운 장르의 문화봉사단이 구성됐다. 바로 민요순회공연단 ‘학산’이다. 민요봉사단이 꾸려진 이유는 기존의 연극순회공연이 ‘연극’이라는 특정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단체나 시설로만 국한되는 한계를 넘기 위한 것이다. 지역의 작은 단위까지 들어가 문화적 소외를 실질적으로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다. 현재, 민요순회공연단은 관교동 노인정에서의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문화예술의 긍정성과 어르신들의 열정이 더 해져, 지역의 문화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새롭게 자라고 있다.
• 공연일시 : 2010년 3월~10월 (희망하는 공연날짜)
• 작 품 명 : 연극 ‘가족’ / 민요공연
• 대 상 : 공연가능한 공간이 있는 단체,병원,요양원,노인정,문화예술센터 등
• 신청방법 : 전화상담 후 온라인 접수
☎ 032-866-3994 / http://silver.haksansodam.com 희망나눔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