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문화기획단 느낌표는 중고생들로 이루어진 놀이문화 동아리다. 이 동아리가 특별한 것은 프로그램을 기획한 뒤 이를 토대로 청소년 축제 등 지역행사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들이 기획한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부루마블을 모티브로 한 느낌표마블이 있다. 기존의 보드게임에 새로운 미션을 더해 세계일주를 하는 게임으로 주사위를 던져 이동한 칸만큼 미션을 받고 성공하면 스티커를 발부받아 선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이다.
느낌표 동아리원들은 기성인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에 단지 게스트로 참여하기보다는 자신들이 스스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놀이문화의 한 영역을 구축, 실행하고 참여하고 평가하는 문화기획단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남구 미추홀 노래 댄스 경연대회의 경우  이들 기획단이 주관해 이어가고 있다.
"놀이문화를 학생들 스스로 만들고 실행하면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지요. 학생들이 참여하고 싶어도 학교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해 참석률이 저조한 현실이 안타깝지만 많은 청소년들 문화기획자를 양성,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4년째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정윤호 강사의 바람이다.
실제로 동아리 활동에서 한발 나아가 대학입시에서 문화예술공연, 문화예술경영,문화콘텐츠 학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있다. 동아리에 참여하면 축제참여시 봉사활동 시간도 받을 수 있고  대입시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귀뜸한다.
올해도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열정과 패기있는 느낌표단원을 모집한다. 이번이 4기로 오는 3월2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강의는 청소년놀이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내용들로 채워진다. 화,토요일 2시간씩 진행한다.
홈페이지(www.cam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880-4897~9
안저미기자 anmc12@hanmail.net
미추홀구 나이스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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