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2015년도 2학기부터 75분 강의제를 도입한다.
75분 강의제는 3학점 강의를 대상으로 주 2회 75분씩 진행하는 강의 제도로 75분 강의후 15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현재 인하대 3학점 강의는 100분 강의 50분 강의로 주2회 혹은 주1회 진행되고 있다.
인하대 학사팀에 따르면 75분 강의제를 실시할 경우 강의시간표 중복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효율적인 시간표 작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재학생들은 시간표를 짤 때 어려움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하는 학생들은 제도 도입을 환영하고 있다.
또 휴식시간 증가로 인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휴식시간 연장(15분)으로 강의실간 이동시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사팀 관계자는 "강의 이동시간이 짧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문제인 만큼 이번 75분 강의제로 개선이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또 75분 강의제 적용 범위는 강의 특성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하고 수업 내용 및 방식에 따라 연속 강의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즉 학과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75분 강의제 적용을 고려, 강의 특성상 효율적인 방식을 유연하게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사팀 관계자는 "학생들의 강의평가 의견, 교내 교원들의 요청 등을 취합, 75분 강의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교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어 점차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75분 강의제를 실시하는 대학으로는 카이스트, 고려대, 한양대 등 이 있다.
김하늘 학생명예기자 (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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