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중·고생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함양과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생활을 습관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7일에 걸친 교육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 소양교육,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 입문 기초교육과 필수과정을 시작으로 6일에는 연극으로 접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핸드폰중독 예방교육, 7일엔 자원봉사 홍보교육, 홍보물품 제작이 이어졌다.
후반기 4일동안은 현장 교육으로 채워졌다. 남부경찰서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을 받았는가 하면, 수봉도서관에서 녹색환경실천 홍보물 제작과 숲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녹색환경을 주제로 공동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팀워크를 발휘하기도 했다.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구시민교육 일환으로 분쟁지역 난민을 돕기 위한 러브키트 제작 교육을 받은데 이어 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세대간 소통을 위한 국수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수업진행을 위해 자원활동가 교육코칭맘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한 마음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학교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각기 다른 학교에서 온 친구들이라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모둠활동을 함께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졌고 보람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자기자 sjpark81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