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재능, 도전 정신을 키우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를 내건 안다미로 학예전은 학술 예술 체육 활동에 대한 성장 결과를 보여주고 다른 학생들과 나누는 자리다. 안다미로는 순우리말로 담은 것이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올 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행사는 메이크업부, 제과제빵부, 방송댄스부, 지역문화탐방부 등 48개 동아리 부스와 예술동아리 공연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행사가 시작되자 체험부스는 학생들과 외부 인사들로 가득 찼다. 인기 많은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
방송댄스부는 K-POP의 현주소를 설명하고 최신 방송댄스를 알려주었는가 하면, 지역문화탐방부는 지역 문화를 소개하며 관련 퀴즈를 풀기도 했다. 공연으로는 합창단 Sharp, 우쿨렐레 동아리, 댄스동아리 상승기류의 무대가 이어졌다. 한 팀씩 공연을 할 때마다 함성이 쏟아졌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호응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학기초부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웠던 것을 서로 생생하게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직접 학생들이 구성하고 진행했다는 점이 특별하다.
학예전에 참여한 라윤빈 학생은 "학업에 지쳐있었지만 동아리 활동을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활기를 찾았다"며 "배운 것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백지원 학생명예기자(인명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