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건강/생활

Q 냉방병의 원인은?
A 냉방병은 이미 신체가 여름철 기온에 어느 정도 적응한 상태에서 냉방의 가동으로 저온 환경에 노출됨으로써 일어나는 일종의 신체 부적응증후군이다. 온도가 낮은 겨울에는 피부의 혈관이 수축을 일으키고 땀이 잘 나지 않는다. 따라서 체온은 항상 거의 정확하게 36.5℃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에어컨의 가동으로 환경의 변화가 갑자기 일어나면 생리적 신체조절기능의 부조화가 생겨 냉방병이 생길 수 있다.

Q 냉방병의 증상은?
A 두통·식욕부진·코막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 위장장애, 현기증, 신경통 등의 지병이 나타나고, 팔·다리·허리·등줄기가 냉하고 몸이 무거워진다. 몸 특히 발의 나른함, 관절의 중압감이나 통증, 여성의 경우는 월경통, 월경 불순 등의 폭넓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Q 치료방법과 예방법은?
A 증상이 심한 경우는 대증요법으로 증상에 따라 약을 복용하고 실내외 온도차를 5℃이상 낮추지 않고, 평균 실내온도를 25℃정도로 유지합니다. 또한 2시간에 5분 정도는 환기를 시켜주고 에어콘으로부터 나오는 찬 공기를 직접 접촉하지 않으며 냉방실내에서 장시간 근무를 할 경우에는 때때로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깥과 실내 온도차를 5℃ 안팎으로 유지하며 1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하루종일 냉방기기가 가동되는 곳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긴 소매 겉옷을 준비해 체온조절을 해주고 바깥공기를 틈틈이 쐬도록 하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 지지 않도록 근무시간중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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