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건강/생활

수맥을 찾는다는 것은 미지의 기(氣)를 알아내는 것으로 정신집중이 절대 필요하다. 수맥을 찾는데 필요한 도구는 첨단 기구가 있으나 이는 값이 비싸 일반인의 손에 넣기란 상상조차 못한다. 일반적으로 돈 안들이고 간단하게 수맥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기구로는 L로드(L-Rod...L자 모양의 막대기), 추(錘...펜듈름), Y자 모양의 나무 가지인 Y로드가 있다. 이들을 구하기 힘들면 실에 엽전이나 반지를 매달아 추 대신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여러 가지를 설명하면 혼돈이 올까 하여 L로드와 추에 대해서만 설명코자한다.

L로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도 있지만 집에서 만들어 써도 된다. 재료로는 길이 50㎝되는 철사로 만든 옷걸이도 좋고 굵은 동선(銅線)이나 주석(朱錫)봉도 좋다.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총 길이의 35㎝부위에서 90°각도로 구부린다. 그러면 나머지 15㎝가 남는데 그곳이 손잡이 부위이다. 그 길이는 정확치 않아도 된다. 손잡이 부분엔 볼펜 껍데기를 치수에 맞게 잘라 끼우면 작동하는데 편리하다.
 L로드는 똑같이 2개를 만들어 양손에 쥘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작동의 힘은 미세한 기의 힘이기 때문에 조그만 장애가 있어도 작동을 안 한다. 정교하게 만들어야한다. 제품이 완성됐다고 생각되면 탐사를 해본다.
 탐사에 앞서 주의할 점은 정신을 가다듬고 마음속으로 수맥이 흐르는 지점에서 반드시 반응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하며 탐사하면서 `이곳에 수맥이 있습니까?.'라고 정중하게 질문(마음속으로)해야 한다.
 설마 될까? 하고 불신을 하게되면 L로드는 반응하지 않는다. 또한 L로드를 잡고 다른 생각을 하면 아무리 큰 수맥이 흘러도 반응하지 않는다. 준비가 다 됐으면 탐사에 들어간다. 먼저 집밖 담장 주변을 탐사해본다.
 L로드를 양손으로 가볍게(새알을 쥐 듯)쥐고 양팔을 어깨에서 양쪽 몸통으로 쭉 내리고 팔꿈치에서 직각으로 구부려 앞으로 나란히 식으로 뻗어 L로드가 수평의 모양이 되도록 하고 걷는다.
 느린 속도로 기본 보폭(步幅)의 <&28156>폭으로 줄여 잡념을 없애고 걸어가다 보면 어느 곳에서 L로드가 ×자로 겹치게 된다. 바로 그곳이 수맥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 멈춰 서서 다시 한번 질문을 해본다. `이곳에 있는 것이 정말로 수맥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다시 한번 ×자로 겹쳐지면 틀림없는 수맥이다.
 그곳에 표시를 해놓고 ×자가된 형태로 느린 걸음으로 몇 발자국 앞으로 나가면 ×자가 풀리는 곳이 있다. 그곳에도 표시를 한다. 먼저 표시된 ×자와 ×자가 풀리는 곳의 폭이 수맥의 폭이다. 폭이 넓을수록 대 수맥이다.
 그렇다면 수맥의 방향은 어디서 어디로 흐르는 것인가를 알아야한다. 우선 수맥선 안으로 들어가 좌향좌(左向左)나 우향우(右向右)로 서서 탐사를 하면 어느 한쪽에서 ×자로 겹치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수맥의 유입구(流入口)이다.
 그 수맥은 탐사자의 앞에서 등뒤로 흘러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건물 외각도 탐사해보고 건물내의 방 또는 거실의 수맥유무를 찾으면 된다.

 수맥탐사용 추는 모양이 작을 뿐 측량할 때 쓰는 추와 같다. 그러나 L로드의 반응과는 다르다. 좌우, 전후, 직선으로 흔들리거나 좌회전, 우회전으로 원을 그리기도 한다. 이중에서 본인의 마음에 드는 것 하나를 골라 본인의 답(Yes)으로 정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우회전을 Yes로 좌회전을 No로 정해 응용하고 있다. 이 추도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면 직접 만들어도 된다. 총알모양의 추에 실을 매달면 되지만 이마저 없다면 반지나 엽전에 실을 매달아 사용해도 된다.
 한국의 원로 수맥탐사가 임××신부님은 열쇠 고리에 달린 엽전모양의 장식물을 추 대신 이용한다.
 탐사 방법은 추에서5~10㎝의 위에서 엄지와 검지로 실을 느슨히 잡고 현장을 돌며 반응을 기다리면 된다. 너무 힘주어 잡으면 반응이 둔하다. 추의 무게는 5~10g 정도가 좋다.
 추로 수맥을 찾는 방법도 L로드로 찾는 방법과 동일하다. 마음을 비우고 확신을 갖는다면 절대 성공한다.
 이 두 가지 조작방법을 익혀두면 앞으로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병자의 아픈 곳이나 유실물을 찾을 수도 있다. 노련한 탐사가는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감지해도 알 수 있고 도면을 그려놓고 현장에 가지 않고도 탐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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