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건강/생활

나이가 들면서 아픈 곳이 많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 중에서 흔한 것이 무릎의 통증입니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도 많이 걷거나 운동을 한 후 또는 특별한 이유 없이 무릎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릎의 통증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관절염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관절염에 의해서도 통증이 나타나지만 다른 이유인 경우에도 무릎통증과 관련된 질환은 다양합니다.
 따라서 무릎의 통증이 있으면 무조건 관절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환자의 증상이나, 병이 생긴 당시의 상황, 엑스레이 촬영, 관절경검사, 관절조영술, 임상검사를 통하여 어떤 병변인지 확인하고 교정이 필요한지 수술이 필요한지 등의 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무릎 통증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은데 이유는 여자의 생활습관에서 많이 오며 쪼그려 앉아서 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고 지나친 가사노동, 비만, 임신과 출산, 여성호르몬 감소, 조기치료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술환자도 여자가 90%이고 남자가 10% 정도이며 여성 중에서 20~30대의 무릎통증은 연골연하증이 대부분입니다. 이 연골연하증은 관절염과 종이 한 장 차이라 할 수 있으며 갑자기 일어섰을 때 무릎이 아프고 잘 펴지지 않는다던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몹시 아프고 다리를 펴면 통증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무릎 연골이 찢어지면 무릎 연골에서 소리가 나면서 아프고 계단을 내려올 때 휘청거려집니다.
 물렁뼈 즉 연골의 손상으로 인해 무릎이 펴지지 않거나 구부러지지 않는 등 부작용이 있을 때 오래 방치하면 무릎 뼈의 이음새 부분이 마모되는 퇴행성관절염의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은 시리고 뻣뻣하고 통증이 있으며 춥거나 습기 찬 날씨에는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운동 시에는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무리한 운동이나 반복적인 운동 후에 무릎에 통증이 올 경우 한 주일 정도 쉬면서 소염진통제를 복용해도 낫지 않을 경우에는 활액낭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염으로 진단을 받고 약을 먹었는데 그때뿐이고 평상시에도 통증이 심해져서 큰 불편을 겪고 엑스레이를 촬영해봐도 관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관절 운동을 부드럽게 해주는 물주머니인 활액낭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봐야 합니다.
 관절에는 관절액이 있어 움직임에 따라 관절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수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랫동안 운동을 안하면 관절액에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관절세포가 쉽게 퇴행해 관절표면이 거칠어지고 약해져서 관절의 피로와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움직임이 많은 운동을 할 때에는 알맞은 신발을 선택해야 발, 무릎, 허리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쪼그리고 앉는 생활습관이 무릎관절염과 노인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되므로 언제나 적당한 운동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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