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한글날은 일찌기 1446년에 세종대왕께서 처음 한글을 만들어 펴신 날을 기념하여 만든 뜻깊은 날이다.
훈민정음 서문에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잘 통하지 아니한다.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가엽게 생각하여 새로 스물 여덟 글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쉬이 익혀서 날마다 쓰는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이렇게 만들어진 한글은 닿소리(자음) 14자와 홀소리(모음) 10자를 합하여 24자로 되어 있으며, 우리말이나 소리를 다 적을 수 있는 과학적이고 쓰기에 편리하고 쉽고 아름다운 글이다.
한글은 처음에는 훈민정음이라 하였다. 즉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다. 그러던 것이 한글학자인 주시경 선생님에 의하여 한글이라고 하였다.
한글의 “한”이란 한민족의 뜻도 있지만, 크다, 바르다, 하나, 으뜸의 뜻도 있어 한글이란 ∼ “훌륭한 우리 글”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드신 동기를 보면, 한글이 생기기 전에는 우리 글이 없이 중국 글자인 한자를 썼는데, 한자는 배우기가 너무 어려워 그 뜻을 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세종께서는 이것을 가련하게 생각하여 집현전의 여러 학자와 연구를 하여 한글을 만드신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한글은 사용하는 글자의 이름을 말하며, 겨레의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으로, 세계에서 으뜸가는 과학적인 글자로 인정되고 있다.
얼마 전 국민일보에 도메인 이름도 한글이 ‘짱’… 홍보효과 만점… 하루 등록 400건 넘어∼ 이런 기사가 나왔다.
한글로 인터넷주소를 찾아가는 한글.kr 도메인 등록이 진행중인 가운데 톡톡 튀는 한글.com과 한글.net 도메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영문 도메인과 달리 한글 도메인이 쉽고 다양하게 우리말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면서 자사 사이트를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직 우리말도 익히지 못한 자녀를 조기교육의 열풍으로 영어학원에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영어는 과연 일찍 배울수록 좋은 것인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어린이영어학원 사이버영어학원 등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괜스리 한글날을 맞이하여 마음이 공허해 진다.
이제부터라도 한글날에는 자녀들과 국어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그리고 우리말을 바르게 써야 하고, 속된 말이나, 낮고 천한 말을 쓰지 말고, 발음을 정확히 하며 쉽고 고운 우리말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사랑하는 거라고 일러주자.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훌륭한 한글을 가지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이현숙 기자〉 leewoo45@namgu.incheon.kr
훈민정음 서문에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잘 통하지 아니한다.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가엽게 생각하여 새로 스물 여덟 글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쉬이 익혀서 날마다 쓰는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이렇게 만들어진 한글은 닿소리(자음) 14자와 홀소리(모음) 10자를 합하여 24자로 되어 있으며, 우리말이나 소리를 다 적을 수 있는 과학적이고 쓰기에 편리하고 쉽고 아름다운 글이다.
한글은 처음에는 훈민정음이라 하였다. 즉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다. 그러던 것이 한글학자인 주시경 선생님에 의하여 한글이라고 하였다.
한글의 “한”이란 한민족의 뜻도 있지만, 크다, 바르다, 하나, 으뜸의 뜻도 있어 한글이란 ∼ “훌륭한 우리 글”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드신 동기를 보면, 한글이 생기기 전에는 우리 글이 없이 중국 글자인 한자를 썼는데, 한자는 배우기가 너무 어려워 그 뜻을 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세종께서는 이것을 가련하게 생각하여 집현전의 여러 학자와 연구를 하여 한글을 만드신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한글은 사용하는 글자의 이름을 말하며, 겨레의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으로, 세계에서 으뜸가는 과학적인 글자로 인정되고 있다.
얼마 전 국민일보에 도메인 이름도 한글이 ‘짱’… 홍보효과 만점… 하루 등록 400건 넘어∼ 이런 기사가 나왔다.
한글로 인터넷주소를 찾아가는 한글.kr 도메인 등록이 진행중인 가운데 톡톡 튀는 한글.com과 한글.net 도메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영문 도메인과 달리 한글 도메인이 쉽고 다양하게 우리말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면서 자사 사이트를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직 우리말도 익히지 못한 자녀를 조기교육의 열풍으로 영어학원에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영어는 과연 일찍 배울수록 좋은 것인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어린이영어학원 사이버영어학원 등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괜스리 한글날을 맞이하여 마음이 공허해 진다.
이제부터라도 한글날에는 자녀들과 국어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그리고 우리말을 바르게 써야 하고, 속된 말이나, 낮고 천한 말을 쓰지 말고, 발음을 정확히 하며 쉽고 고운 우리말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사랑하는 거라고 일러주자.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훌륭한 한글을 가지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이현숙 기자〉 leewoo45@namgu.inch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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