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건강/생활

 빈혈은 체내에 적혈구수 또는 헤모글로빈이 정상치 보다 떨어져 있는 상태를 말하며 빈혈 중 가장 흔한 것은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철 결핍성 빈혈입니다.
 철 결핍성 빈혈이란 체내에 저장 철에 고갈이 왔을 때나 정상 혈색소 합성에 이용되는 철이 충분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빈혈입니다.
 우리나라 빈혈 중에서 가장 많으며 특히 빈혈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성에게서 80% 내외에서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빈혈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환자들은 현기증과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빈혈에 의한 가장 흔한 증상은 운동시 호흡 곤란, 어지러움증, 머리가 빈 느낌, 두통, 이명, 심계항진증, 졸도, 쉬 피곤함, 수면장애, 성욕감퇴, 기분장애, 집중력감퇴등이 있습니다.

 빈혈의 치료에는 무엇보다 빈혈의 최대한의 원인 질환을 파악하여 이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빈혈이 확인되면 일반 혈액검사, 말초혈액 도말 검사, 혹은 골수 검사 등을 통해 빈혈의 원인을 규명하여 원인에 맞는 필요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 결핍성 빈혈의 치료에서도 역시 원인을 파악하여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철 결핍성 빈혈이 흔히 발생하는 경우는 부적절한 식이, 위절제술 등과 같은 흡수장애, 월경과다 등과 같은 출혈, 반복적인 임신 및 유아기나 사춘기 등 성장에 따른 철 요구 량 증가 등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적절한 철분 제제로 빈혈을 교정한 후에 부족한 체내 저장 철을 충족시킬 때까지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분 제제의 복용은 공복 시에 흡수가 더 잘되지만 환자의 불편감 해소를 위해 식사와 함께 복용합니다.
 치료에 대한 반응은 2~3일 정도면 피로감 등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5~6일이 지나면 적혈구 생성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2개월이면 초기의 빈혈, 정도에 관계없이 혈색소가 정상화됩니다.
 철분 제제의 투여로 인한 부작용은 오심, 구토, 설사, 속 쓰림, 상복부 불쾌감, 싱복부 동통 등이 약 10~20%에서 관찰됩니다.
 빈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질병 양상 중 하나로 다른 병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빈혈의 원인에 대한 규명이 필요합니다. (☎ 428-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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