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도 못 본 듯이 들어도 못들은 듯
하고픈 말도 말하지 못하는 것은
선하고 인내하기 위해서요
인생이란 세월의 흐름이요
곧은목 곧은자세 보이려 애쓰는이여
황혼이 찾아오면 그때는 어쩌려나
곧은목 곧은허리
굽다못해 지팡이에 몸을 곧게 해도
굽어굽어 지는허리 한몸은 어인지고
목에서 올때 이몸은 있었오
명예와 부가 있었오
세상무리 모든 것이 무명초인걸
바람이 불어도
구름이 흘러도
나는 모르오
그저 그렇게 정과 사랑
욕망과 환희도
세상것 모두가
잠시 왔다 잊혀지는
바람인 것을
내자리 내것이란
태초에 없었거늘
그림자도 부끄러워
지우고 갈까보오
이름없는 풀이라
무명초라 하지만
이세상 모두것은
무명초라 불리는
그 이름마저
실상은 없다오
하고픈 말도 말하지 못하는 것은
선하고 인내하기 위해서요
인생이란 세월의 흐름이요
곧은목 곧은자세 보이려 애쓰는이여
황혼이 찾아오면 그때는 어쩌려나
곧은목 곧은허리
굽다못해 지팡이에 몸을 곧게 해도
굽어굽어 지는허리 한몸은 어인지고
목에서 올때 이몸은 있었오
명예와 부가 있었오
세상무리 모든 것이 무명초인걸
바람이 불어도
구름이 흘러도
나는 모르오
그저 그렇게 정과 사랑
욕망과 환희도
세상것 모두가
잠시 왔다 잊혀지는
바람인 것을
내자리 내것이란
태초에 없었거늘
그림자도 부끄러워
지우고 갈까보오
이름없는 풀이라
무명초라 하지만
이세상 모두것은
무명초라 불리는
그 이름마저
실상은 없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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