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년군 묶음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의 3개 학년군으로, 중학교는 7-9학년을 1개 학년군으로, 고등학교도 10-12학년을 1개 학년군으로 묶는다.
학년군으로 묶게 되면 학생들의 학기당 이수 과목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하고 2-3개 학년에 걸쳐서 이수하던 과목을 학년군으로 집중해서 이수하거나 1년동안 이수하던 과목을 한 학기에 이수할 수 있게 하는 이른바 집중이수제가 도입된다.
집중이수제가 도입되면 주당 1시간 교과목을 한 학기에 몰아서 주당 2시간으로 운영 가능해진다. 예를 들자면 초등학교 1·2학년이 학년군으로 묶이면 음악 같은 경우 1학년에 다 이수할 수도 있고 2학년에 몰아서 배울 수도 있다.
이수 시간은 학교재량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전학을 갈 경우 이수가 안 된 과목은 전입학교에서 따로 만들어둔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우리들은 1학년’ 같은 과목이 없어지고 창의적 재량 활동과 특별활동이 총합되면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새롭게 도입된다.
학교 재량으로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 활동’은 입학 진급 건강에 대한 적응활동, 학생회 자치활동, 수련이나 학술조사 문화재 답사 등의 행사활동, 학교 전통수립 활동 등의 창의적 특생활동의 자율 활동이 강화되고 학술이나 문화 스포츠· 요리· 수에· 꽃꽂이· 로봇제작 등의 실습노작활동과, 청소년 단체활동, 봉사활동, 학업 및 직업에 대한 진로설계, 진로 지도 및 상담활동, 중학교 단계에서 진로 교육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직업세계의 이해 등에 관한 진로활동 등이 강화된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맞벌이 부모를 위해 학교에서 자녀들을 돌보는 돌봄교실도 올해부터서는 종일반으로 운영된다. 교과부에서 지원을 받게 되는데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희망하는 학생이 있는 학교에서만 실시된다. 방과 후 교실은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부담인 반면 돌봄교실은 희망자에 한해서 무료다.
■ 교과과정의 자율 확대
이번 2009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교과군 도입이다.
교육과정의 자율화로 교과활동에 있어서 초등학교 1학년과 중1, 고1의 경우 국민공통기본교과별로 연간 수업시수의 20% 범위 내에서 증감 운영을 허용하였고 고교 1학년 교과의 이수시기를 전 학년으로 확대 1학년부터 선택과목 이수를 가능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학기당 11-13개의 과다 과목의 이수를 8과목 이하로 축소하였다.
초·중학교의 경우 통합 가능한 교과는 특정학기, 학년에 집중이수 할 수 있고 고교는 1년 동안 두 개 학기에 나누어 배우던 것을 한 학기에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기존 10개의 교과목에서 7개 교과군으로 묶인다.
국어·수학·체육·영어는 현행대로 가고 도덕·사회는 사회도덕, 과학·실과는 과학실과, 음악·미술은 예술로 묶이게 되며 우리들은 1학년은 폐지되면서 도입된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동아리활동·봉사활동·진로활동으로 나뉘며 국어 44시간, 수학 256시간, 바른생활 128시간, 슬기로운생활 192시간, 즐거운생활 384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272시간이다.
중학교의 경우는 10개 교과 및 교과재량 활동이 8개 교과군으로 묶인다.
국어·수학·체육·영어는 기존대로 유지되고 도덕·사회가 한데 묶이고 과학과 기술, 가정이 한데 묶인다. 또한 음악과 미술은 예술로 묶이며 진로, 진학에 적합한 ‘진로와 직업’ 과목이 늘어난다.
고교의 경우도 국어·수학·과학·체육은 현행 유지되며 도덕·사회·역사가 한데 묶이고 음악· 미술이 예술로, 영어·제2외국어가 영어로, 한문·교양·기술·가정은 생활교양으로 묶인다. 학생들의 요구 및 흥미,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를 적절히 안내할 수 있는 진로집중 과정이 편성 운영되면서 초, 중학교에서는 공통 교육에 대한 책무성이 보다 공고히 되고 고교의 경우 자율성이 대폭 확대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2009개정교육’의 교과과정 시기는 2011년에 초등학교 1·2학년, 중1, 고1학년에 적용되고 내년부터 초등3·4학년, 중2, 고2학년이 2013년부터는 초등5·6학년, 중3, 고3에 적용된다.
■ 무료급식
새학기에는 초, 중학교에서 단계별로 무료 급식이 실시된다.
우선 올 3월부터는 초등학교 3·4·5·6학년의 학생들에게 중식을 지원하게 되고 2학기부터는 저학년인 1·2학년생도 포함, 전 학년이 무료급식을 하게 된다.
지난해까지 실시해오던 초·중·고교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 지원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녀들은 계속 확대 지원된다.
재원은 교육청 30%(170억원), 시청 30%, 국·금고 40%선이다.
■ 중학교 학교 운영비 지원
지난해까지는 저소득층의 자녀 1·2·3학년과 읍면지역 1·2·3학년에게 지원되던 학교 운영비를 올해부터는 중학교 신입생, 1학년 전학생들에게 학교 운영비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비는 학교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분기별 약 5만원, 도합 약 20만원 정도이다.
아울러 2012년부터서는 2학년 2013년엔 중학생으로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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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지원센터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정보를 제공하고자 인천 교육청에서는 학부모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우선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좋은 학부모교실, 학부모 리더 전문교육,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개설했다. 또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계획의 일환으로써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자녀와 학부모와의 갈등이나 교사와의 갈등과 고충 등에 대한 집단 상담과 개인상담을 운영하며, 또는 맞벌이 부모를 위한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인터넷 상담도 신설했다. 또한 교육청의 주관으로 연수구 동춘동의 동막역 앞에 소재한 평생 학습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평생 교육이 실시된다.
우선 학부모들의 직업탐색과 취미활동 증진을 위한 여러 평생교육반이 구비되어 있다.
한편 자녀와의 대화법이나 자녀와의 학력증진,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학부모 교육도 실시하며,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한 맞춤형 교육반도 운영되고 있다.
인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의견 신청을 위해 인천 교육청 본청 신관 1층에 학부모 지원센터가 열려 있다. 또한 인터넷으로 교육청 홈페이지 내 학부모 게시판이 마련되어 있다.
변화하는 교과과정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신력 있는 정확한 정보에 자주 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적극적으로 해당 교육청의 자료를 탐색하여 자녀의 교육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학부모전화 420-8111/학부모 교육운영 420-8193/
학부모지원센터 www. hbm.jic.go.kr
|안저미 기자 anmc1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