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업종별 현장점검 만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지난 14일부터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 13일 브리핑을 통해 9월 14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된 2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추석 때의 상황을 제대로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 "이전의 거리두기 단계보다는 조금 더 강화된 조치를 추석 연휴 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와 방역당국의 철저한 방역 조치에 힘입어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8월 중순을 기점으로 수도권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 8월 27일에는 1일 확진자수 400명을 넘어서며 정점을 찍었다.
이에 따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시행했고, 그 결과 9월 14일 1일 확진자 수가 해외입국자를 제외한 98명으로 두 자리 수로 감소했다.
중대본은 서민 생업을 직접 제한하는 일부 방역조치를 조정, 수도권을 포함해 1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27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집합이 금지됐던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스터디카페 등은 집합금지를 해제하는 대신 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수 있게 됐다.
21시 이후 현장 영업이 제한됐던 음식점과 제과점, 포장과 배달만 허용됐던 프랜차이즈형 카페 등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영업할 수 있다.
다만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는 계속 유지된다. 또 방문판매·클럽 등 11종의 고위험시설과 교회 등에 대한 기존의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조치는 9월 27일까지 지속적으로 적용된다.
미추홀구도 방역조치 이행과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유흥주점 등 분야별, 업종별 방역수칙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 미흡한 사항은 즉시 계도조치하고 있다. 또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는 민원 제보가 있는 경우 긴급 민원 우선 조치에 나서고 있다.
확진자 발생 시에는 세밀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분류, 방문장소 방역소독 등 추가 감염 소지가 없도록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해외입국 및 확진자 접촉 등에 따른 자가격리자도 공직자들이 1대1 전담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계속 가동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급격하게 증가하던 연쇄감염의 고리가 끊어지고 감염세가 잠정적으로 잦아들게 된 것은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상공인들이 방역조치에 적극 동참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방역수칙을 지켜온 덕분"이라며 "또 수많은 보건의료 인력이 밤낮없이 역학조사와 검체 검사, 방역소독을 실시해온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됐지만 추석 연휴와 10월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모두가 스스로 생활 속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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