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25곳이 추진된다. 2021년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공모 결과가 나왔다. 주민 주도의 살기 좋은 마을 조성 및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내건 이번 사업에서는 총 60곳이 신청, 이중 25곳이 선정됐다.
마을공동체 준비단계인 `마을수다`, 활동경험 2년 이내 마을공동체, 활동경험 2년 이상의 지속 마을공동체, 마을활동 컨설턴트로 나눠 공모 후 서류심사와 면접,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환경개선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 사람이 유입되는 마을을 만들려는 의지와 실행방안을 사업 계획서에 잘 담았다는 평가다.
주안4동 `온마을 공동체 네트워크`는 가속화되는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골목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서 마을의 온정을 느끼게 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공방에서 아이스팩 재활용을 추진,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재단한 냉·온 찜질팩을 경로당 어르신에게 나눈다는 구상이다.
찜질 주머니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활동은 환경보호뿐 아니라 마을 내 돌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현5동 SK아파트 입주민으로 구성된 `꿈꾸는 하늘정원`은 사랑더하기(공동체 텃밭 운영 및 수확물 먹거리 나눔), 이음더하기(원예교육), 행복더하기(사진 콘테스트) 사업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만들고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하는 마을을 꿈꾼다.
2017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입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향후 활발한 활동으로 아파트 내 크고 작은 문제를 소통과 화합으로 탈바꿈한다는 의지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는 이달 말 실행계획서 제출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사업을 추진, 연말 완료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구는 지난 2013년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을 시작, 첫해 3건의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2020년에는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 대상을 24곳으로 확대, 주민과 마을의 문제를 좀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해결하며 마을공동체를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마을공동체 활동과 마을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미추홀구 시민공동체과(☎ 880-5994)나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선정 결과는 미추홀구 마을협력센터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haksanmae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