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양병원, 요양시설, 코로나치료병원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미추홀구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 설치, 4월29일부터 만 75세이상 주민들을 위한 접종에 나설 예정이다.김양현 명예기자
미추홀구는 지난 2월26일 요양병원 접종을 시작으로 3월2일부터 36개 시설 요양원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접종에 나섰다. 이어 4월부터 6월까지는 만 65세 이상 주민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노숙인 이용자 및 종사자, 유·초등 보건교사,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의료인 등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
접종은 연령, 집단시설 거주, 만성질환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만 65~74세 주민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시스템을 통해 5~6월 접종, 현재 관내 위탁의료기관 116곳과 계역체결을 완료한 상태다. 만 75세 이상 주민은 예방접종센터에서 4~6월 접종이 진행된다. 미추홀구 예방접종센터는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예체능관에 설치, 4월2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또 만18~64세 주민은 7월 이후 접종에 나서 연말까지 대상자의 70%를 접종한다는 목표다.
특히 예방접종센터는 자가발전시설과 냉·난방 시설,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를 갖추게 된다. 접종대상자 발열체크 및 대상자 확인, 절차 안내, 의료진 예진을 거쳐 접종을 실시한다.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땐 예방접종을 연기할 수 있다. 접종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진표를 꼼꼼히 작성한다. 접종 후엔 15~30분간 이상반응을 관찰, 귀가 후 적어도 3시간 이상 안정을 취하며, 최소 3일간 주의 깊게 관찰한다.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에서 이상반응과 대응방법을 확인한다. 39도 이상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접종기관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접종 부위는 청결히 유지하되, 접종 당일은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음날까지 과격한 운동 및 음주는 삼간다.
미추홀구보건소 예방접종 담당자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개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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