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추홀구가족센터는 부부, 부모와 자녀,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심리검사 프로그램 ‘마음한조각’을 준비했다. ‘마음한조각’은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편한 마음으로 나의 마음 한구석에 있는 작은 마음한조각을 찾아보며 나의 심리적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시작하게 된 사업이다. 미추홀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최근 부부 고민, 자녀 고민을 상담하는 방송을 보며 개인, 부부, 부모와 자녀 가족 관련 상담을 받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지만, 막상 용기가 없는 분들을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마음한조각’은 ‘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부모일까요?’, ‘우리는 왜 자꾸 부딪칠까요?’라는 소주제로 구성돼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 관계를 탐색할 수 있는 활동인 ‘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부모일까요?’에서는 그림 검사, 아동 기질 검사, 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통해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가 자녀에 대해 알고, 자녀가 어떤 성향인지, 나의 양육 태도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본다. ‘우리는 왜 자꾸 부딪칠까요?’에서는 나와 관련된 인간관계를 알고 다시 새로운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검사로 진행되며, 감정 치유 능력이 있는 아로마오일을 사용해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와 관련된 관계에서 긍정적인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심리검사 1회, 해석 상담 1회로 진행되며, 이후 심화 상담을 원하면 무료로 8회기를 진행할 수 있다.
작년에 ‘마음한조각’에 참여한 김○지씨는 “부모와 자녀 검사를 통해서 나와 자녀의 어린 시절을 통해 자녀에게 기대감이 높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고, 신○수씨는 “자녀와의 관계의 어려움은 자녀의 문제가 아니라 오래된 나의 문제임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개인 심리검사를 진행한 이○조씨는 “육아와 살림을 병행하면서 나의 불안과 내가 힘들게 사는 이유가 나의 어린 시절과 관련 있음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고, 이○용씨는 “우울감에 대한 나의 마음을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됐다”라고 했다. 부부 심리검사를 진행한 고○희 부부는 “서로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 나의 착각임을 알았고, 배우자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면 서로의 다름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주○연씨는 “부부가 대화를 자주 하지만 그동안 부부의 언어가 서로 달랐음을 알게 됐고,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배우게 돼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마음한조각’ 프로그램의 접수와 상담은 8월30일까지이며, 미추홀가족센터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화 신청은 미추홀가족센터 운영 시간인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에 가능하다.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미추홀구가족센터 ‘마음한조각’을 통해 가족관계에서 느끼는 어려움의 원인을 알아보고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가족센터(☎ 875-29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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