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아파트, 학교, 유치원 등의 놀이시설 이용 빈도가 늘어났다. 매년 주택단지 내 놀이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비율은 51%로, 주택단지 내 안전사고만 줄여도 아이들의 안전이 상당 부분 개선됨을 알 수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놀이기구별 안전 수칙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공통사항
영유아는 보호자의 동반하에 놀이기구를 이용해야 하며, 보호자는 사용하는 놀이기구가 아이의 연령에 적합한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놀이에 부적합한 끈이 달린 옷 또는 슬리퍼 등을 착용하지 않고, 책가방이나 장난감 등을 소지한 채 이용하지 말고, 소지품은 바닥에 내려놓고 놀이기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외에 놀이기구별 핵심 안전 수칙은 다음과 같다.
▶조합놀이대(미끄럼틀, 공중 놀이기구, 사다리 등)
조합놀이대를 이용할 때는 미끄럼틀은 거꾸로 오르지 않고,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이용한다. 높이가 있는 기구인 만큼 엎드려 타거나 서서 타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밀거나 당기지 않는다. 또한 놀이기구에 이미 다른 사람이 많은 경우 여유 공간이 생길 때까지 기다린다. 난간 또는 울타리 위로 오르거나 신체 일부를 끼워 넣지 않는다.
▶그네
그네는 완전히 정지된 상태에서 타거나 내려야 한다. 엎드리거나 두 발로 서서 이용하면 위험하며, 그네 좌석 중앙에 앉아 양손으로 안전 손잡이를 잡고 타야 한다. 움직이는 그네 좌석 주변에 접근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며, 1인용 그네를 2명이 동시에 타지 않도록 한다. 그네 줄을 꼬면서 타지 않고, 비어 있는 그네 좌석을 흔들지 않아야 하며, 그네 옆에 설치된 안전대에 걸터앉거나 놀이 용도로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회전 놀이기구, 흔들 놀이기구(시소, 흔들말)
뺑뺑이 등 회전하는 기능이 있는 놀이기구와 시소 등 흔들리는 기능이 있는 놀이기구는 사용 전에 사용 연령과 인원을 확인하고, 반드시 놀이기구가 멈춰 있을 때만 타고 내린다. 시소는 서로 마주 보고 앉아서 두 손으로 손잡이를 꼭 잡고 타야 하며, 서서 타지 않고, 움직이는 중에 뛰어내리지 않아야 한다. 또한 비어있는 기구를 갑자기 흔들거나 누르지 않으며, 움직이는 시소의 중앙에 올라가지 않아야 한다. 내릴 때는 상대방에게 미리 알리고, 시소 밑에 발을 두지 말아야 한다.
※ 출처 : 행정안전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