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인 ‘시니어건강서포터즈’는 노년기 부실한 식습관으로 인해 면역력이 감소하고, 신체활동 능력이 떨어지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를 막기 위한 식생활 진단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영양소 섭취에 대한 식생활 진단과 욕구 파악을 통해 올바른 식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활동 목적이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식생활 정보를 수집해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돕는 ‘시니어건강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차례 걸친 식생활 진단을 통해 식사 태도와 섭식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에게 맞는 식품을 선택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22년 하반기 ‘시니어푸드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으로 30명을 모집해 전원 시니어푸드 코디네이터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그중 26명이 시니어건강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은 지난 2월 시니어푸드 코디네이터 심화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였고, 지속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월 2회 교육 연수를 이어가고 있다.
시니어건강서포터즈 사업 기간은 1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근무는 하루 3시간, 주 5일, 월 60시간이다. 근무 장소는 미추홀구 관내 식생활 진단을 필요로 하는 가구다. 어르신들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시니어건강서포터즈의 역할이며, 노년기에 영양 부족으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을 예방해 국가적으로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하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박영숙(60세) 시니어건강서포터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도전했다. 활동 초기에는 어르신들의 연이은 상담 거절에 의기소침하기도 했다. 또 과연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 노심초사했으나 지금은 식생활 개선은 물론이고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연대 의식을 갖게 됐다. 더불어 내 식생활도 개선하고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보람차했다. 시니어건강서포터즈 사업에 참여 혹은 도움이 필요하다면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888-826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