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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수많은 개인정보가 오고 가는 디지털 시대로 개인정보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민감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어린 시절 가치관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시기, 온라인에 무분별하게 올렸던 개인정보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공유되거나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명 흑역사에 대한 피해와 고민을 상담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이다. 이에 흑역사를 지워주는 지우개서비스가 작년에 도입됐고, 시행 1년을 맞았다. 지우개라는 뜻은 단순히 지운다라는 의미를 넘어 (지켜야 할), (우리들의), (개인정보)’라는 의미가 있다.

지우개서비스는 작년 4월 출범 이후 1년 동안 약 16,000건을 처리했고, 제도가 안착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계정 분실, 사이트 탈퇴, 이용 정책상 삭제 불가, 계정 해킹에 따른 게시물 삭제 요청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해당 서비스는 최근 지원대상이 대폭 확대됐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반기고 있다. 올해는 신청 연령을 기존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원대상도 18세 미만에 올렸던 게시물에서 19세 미만 시기에 온라인에 게시한 개인정보 포함 게시물로 확대됐다.

30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미성년 시기(19세 미만)에 올린 게시물인 경우에만 삭제요청이 가능하다.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19세 이상 시기에 작성한 게시물인 경우에는 스스로 삭제할 방법을 안내해 준다고 한다. 신청자는 신청 시 게시물을 삭제해 주세요’, ‘게시물이 검색되지 않게 해주세요’, ‘상담이 필요해요등 구체적인 요청사항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개인정보 포털(www.privacy.go.kr)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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